1. 블록체인
최근 블록체인은 미래를 바꿀 혁신 기술로서 그 파급력에 대한 관심 증대, 향후 인터넷에 버금가는 변혁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 2009년,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가명의 개발자에 의하여 만들어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성공으로 그 기반 플랫폼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하여 주목
※ 비트코인 : 분산되고, 독립적이며, 개방된
공통장부관리기술인 블록체인을 거래기록 용도로 활용한 애플리케이션, 한때
실효성 논란이 많았으나 5년 만에 시가총액 세계 100대 화폐 안에 들어갈 정도로 성장
○ 블록체인 기술은 사실 대부분의 ICT 기술과 연관되어 있으며, 향후 금융 및 공공 산업을 포함한 전산업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예측
-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돈 탭스콧, 탭스 콧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0~40년을 지배해온 것처럼
앞으로는 블록체인 혁명이 30년 이상 지배할 것이며, 차세대 핵심 기술로 모든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 언급
- ‘16년 미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클린턴은
‘기술과 혁신을 위한 정책 발의’에서 블록체인을 언급하며,
공공 영역에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추진할 것을 주장
(해외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니 만큼,
선진국을 따라가야하는)
※ 다보스 포럼(‘16.1.)과 Gartner(‘16.10.)는
블록체인을 각각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기술 및 ‘17년 Top 10 전략기술로 선정
□ 주요 기관들은 블록체인 기술이 가져올 경제적 효과에 관한 수치들을 제시하고 있으나, 아직은 초기 단계로 시장의 기대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바람직
2. 블록체인 개념 및 활용 분야
□ (개념)
거래의 기록 및 관리에 대한 권한을 중앙기관 없이 P2P 네트워크를 통하여
분산하여 블록(Block)으로 기록하고 관리하는 기술
○ 생성된 순서대로
정보 저장 단위인 블록을 연결하는 과정에서
유효성을 검증함으로써 정보의 위·변조를 방지
※ 매 10분마다 새로운 거래정보를 담은 블록이 시간 순으로 계속 연결되기 때문에, ‘블록체인’이라 명명,
블록체인 내 정보를
조작하려면 참가자 과반수를 해킹하여
그 이후의 모든 블록을 위·변조해야하기 때문에
위·변조의 가능성이 사실상 불가능
○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은
‘신뢰기관 없는 P2P 신뢰 네트워크 구축’이며
현재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진행 중인 기술임
○ 블록체인 기술은 ‘08년 소개된 이래 빠르게 진화중. Gartner는 블록체인 기술이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Peak of Inflated
Expectations)’의 초입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5~10년 내에 실현될 것으로 예상
※ ‘부풀려진 기대의 정점’ 구간은 초기의 대중성이 일부의 성공적 사례와 다수의 실패 사례를 양산해 내며 일부 기업이 실제
사업에 착수하지만, 대부분의 기업들은 관망하는 구간
자동차 생태계
- 자동차 산업에서 블록체인을 운영함으로써 생태계의 모든 것이 담긴 기록 즉, 소유권, 금융, 등록,
보험과 서비스 거래 등을 모두 추적 가능
의료정보 생태계
- 전체 의료 정보의 생태계에서 블록체인을 활용함으로써 각 당사자(보험업자, 의료기관, 환자)를
연결할 수 있음
디지털 저작권 보호
- 음악 파일의 사용 기록을 공공 블록체인에 기록
※ 아티스트는 자신의 음악을 블록체인 기반 음악 생태계에 출시하고, 데이터와 이용 조건을 관리할 수 있으며, 스마트 계약을 통해 로열티를 실시간 분배 가능
산업 매쉬업(Mash-ups)
- 블록체인에 의해 실현될 가능성이 있는, 기업들이 유동적으로 협력하는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산업
매쉬업(Mash-ups)이라 칭함
IoT 산업
-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산업 매쉬업과 IoT를 융합함으로써 기업이 소유한 고가의 산업용 자산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음
※ 자료 : 주간기술동향(‘16.11.), ICT Brief(‘16-41호), 각 사 홈페이지, 언론 보도 자료
< 非금융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적용 분야>
Digital content/ documents, storage&delivery: bitproof, blockcai, ascribe, artplus, chainy.link, stampery, blocktech(alexandria), bisantyum, blockparti, the rudimental, blockCDN
Authentication, authorization: the real McCoy, Degree of Trust, Everpass, BlockVerify
Digital identity : Sho Card, Uniquid, Onename, Trustatom
marketplace : providing premium rights & brand based coins : MyPowers
smart contracts : Otonomos, Mirror, Symbiont, New system Technologies
real estaste : Factom
diamonds : Everledger
gold, silver: BitShares, Real Asset.Co., DigitalTangible(Serica), Bit Reserve
reviewers, endorsement : TRST.im, Asimov(recruitment services), The World Table \
Blockchain in loT : Filament, Chimera-inc.io, ken Code-ePlug
App Development: Proof of ownership for modules in app development: Assembly
Network Infrastructure & APIs: Ethereum, Eris, Codius, NXT, Namecoin, Colored Coins, Hello Block, Counterparty, Mastercoin, Corona, Chromaway, BlockCypher
Other:
Prediction platform: Augur,
Election Voting: Follow My Vote
Patient Records management: BitHealth
③ 국내외 정책 및 산업 동향
□ 블록체인이 가져올 혁신에 대비하여 주요국 정부는 물론 글로벌 금융 기관·기업체 및 ICT 기업들은 블록체인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
○ 블록체인(비트코인 포함) 분야의 VC 자금은 ‘12년 약 2백만 달러에서 ‘15년 6억 9천만 달러로 증가하였으며 (연평균증가율 324%)
○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예상 자본시장 지출액 또한 ‘14년 3천만 달러에서 ‘19년 4억 달러로 증가 전망
(연평균증가율 54%)
○ (글로벌 컨소시엄)
블록체인은 여러 참여자간 장부를 공유하는 형태로 구현되므로 주로 컨소시엄 형태로 개발
*컨소시엄: 여러 나라가 협력하여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나라를 지원하는 방식
- 국내외 주요 금융회사들은
핀테크 기업 및 IT 기업들과의 제휴 혹은 투자 등의
다양한 방식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력 발굴
<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현황 >
R3 CEV
- ‘15.9월 결성된 세계 최대 블록체인 콘소시엄
- 회원사로 BOA, 씨티, 골드만삭스 등 50여개 금융회사가 참여
- 미국 블록체인업체인 R3와 제휴를 통해 블록체인 표준 플랫폼 공동개발
- ‘15.12월 IBM, 시스코, Ripple 등 非금융권 IT기업 중심으로 운영
- 리눅스 재단 산하의 오픈소스 기반 블록체인 표준 개발 중
SHENSHEN
- ‘16.5월 핑안 은행, 텐센트 등 31개 중국기업들로 구성
※ 자료 : 금융위원회, ‘16.11.24
○ (해외 금융기관)
시티은행, 골드만삭스, 유럽은행연합, 도이치 은행 등 은행과 증권관련 금융기관들은
실제 금융거래에 적용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거나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투자
< 해외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활동 현황 >
미국
시티은행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자체 ‘시티코인(Citicoin)’ 시스템을 금융권 최초 개발 (‘15.7.)
※ 사이드체인은 기존 비트코인 블록체인의 메인 체인에서 분기하여 별도의 원장을구축한 시스템
나스닥
- 나스닥 OMX 그룹은
나스닥 프라이빗 마켓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변호사에게 의뢰하던 거래승인 절차를 자동으로 검증하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할 계획 (‘15.5)
- 비상장 주식 거래를 할 수 있는 플랫폼 제공 및 블록체인 인프라 관련 기업들과 파트너십 발표(‘15.6.)
유럽
유럽은행연합
- 주요 ICT 이노베이션으로서 거래은행과 결제전문가 관점의 “크립토 테크놀로지 (Crypto-Technology)” 보고서를 발표(‘15.5.)
※ 블록체인 기술은 비용절감 및 은행 거래 속도를 높이며, 기존 금융시스템에의 적용 가능성을 예측
도이치 은행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 구축 및 표준 추진을 위해 글로벌 은행과 R3 간 파트너십 체결에 참여
※ 신용화폐 지급결제, 자산등기, 파생상품, 규제보고, KYC제도, 자금세탁방지, 주식매매시스템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사용 사례를 연구하고 있으며, 런던, 베를린, 실리콘 밸리의 연구소에서 실험(‘15.7.)
일본
SBI홀딩스
- 블록체인 기반 결제시스템을 제공하는 리플과 합작 투자하여 ‘SBI Ripple Asia’ 설립(‘16.1.)
- 가상화폐 거래 회사 ‘SBI버츄얼카렌시즈’를 설립(‘16.11.1)하며 투자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새로운 자산운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미쓰비시 도쿄 UFJ은행
- 자체 전자통화 ‘MUFG코인’ 개발 착수(‘16.2.)에 이어
히타치제작소와 협력하여 블록체인을 이용해 전자수표를 결제하는 시스템의 프로토타입을 개발, 본격적인 실증테스트에 돌입(‘16.8.)
아시아·태평양
BOC 홍콩 홀딩스
- 모기지 절차의 효율성 개선과
자산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술 개발
- 모지기: 은행이 주택관련 대출을 한 후 대출채권을 바탕으로 증권을 발행해 매출함으로써 대출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제도.
태국 시암 상업은행
- 블록체인 기반 해외결제 시스템을 개발중인
미국 핀테크 회사 ‘리플(Ripple)’에 5,500만 달러투자
뱅크오브아메리카&HSBC
- 싱가포르 정부와 무역금융(trade finance)에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협업 진행
방콕은행
-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CEV’에 참여
코탁마 힌드라은행
- 다수 은행과 협력해 해외결제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 테스트
카자흐스탄 중앙은행
- 단기 증권 거래 시 블록체인 사용 고려
국립 호주은행
- 캐나다 임페리얼은행과 공동
※ 자료 : 주간기술동향(‘16.11.), ICT Brief(‘16-41호), 각 사 홈페이지, 언론 보도 자료
○ (국내 주요기관)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며,
금융업계를 중심으로 기술 도입을 위한 제휴와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국내 5개 은행
(IBK기업‧신한‧KB국민‧KEB하나‧우리)도
‘16년 R3 CEV 컨소시엄에 순차적으로 가입하고 공동연구와 프로젝트 추진을 가속화
※ 초창기 R3 CEV 컨소시엄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KEB하나은행을 시작(4월)으로 신한은행(6월), KB국민·우리·IBK기업은행 (8월)이 차례로 가입 완료
- 금융기관이 아닌 ICT 기반의 업체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적용하는
결제, 거래, 보안, 인증 등의 사업은 초기 단계임
< 국내 주요 기관의 블록체인 활동 현황 >
금융 기관
IBK 금융그룹
○ 핀테크 기업 ‘코빗’과 전략적 업무제휴
신한은행
○ 골드 안심서비스를 출시(‘16.8.)하여 위·변조와 분실 위험이 없는 골드바 구매 교환증과
보증서 발급 및 퍼블릭 블록체인 활용
○ 외화송금 등 금융 서비스 가능 모델 검토
KB 국민은행
○ 非대면 실명확인 증빙자료 보관시스템 구축(‘16.4.)
- 핀테크 기업 ‘코인플러그’와 협업, 증빙자료 위·변조 여부 확인
KEB 하나은행
○ 국내 최초 R3CEV 컨소시엄에 참여해 프로젝트 수행
- 중간 정산소 없는 결제모델
○ 생체인증시스템(FIDO)을 연계한 거래의 완성도 제고에 박차
우리은행
○ 블록체인 실무협의회 운영 시작(‘16.8.)
○ 문서인증 등 블록체인 기반 금융서비스 개발 추진
NH 농협은행
○ 코빗과 제휴
非 금융 기관
삼성전자
○ IBM과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사물인터넷(IoT) 적용을 추진하고, 자회사 삼성리서치
아메리카(SRA)는 블록체인 온라인 거래인증기술 개발(‘15.4.)
○ 삼성금융일류화 추진단도 금융 계열사간 블록체인 도입방안을 검토(‘16.8.)
LG CNS
○ 국내 최초로 LG CNS는 블로코, 바이터그룹, 슈퍼스트링, 오메카, 스마트포캐스트 등
스타트업 5개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상품 오픈 플랫폼을 개발하고 전자증권 발행에
성공(‘15.11.)
코인플러그
○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공증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스탬프’ 서비스 출시(‘15.11.),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뉴스마트뱅킹’ 앱에 블로코 기술을 탑재(‘16.4.),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 v3.0’ GS인증 획득(‘16.12.)
블로코
○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의 문서공증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스탬프’ 서비스 출시(‘15.11.),
전북은행이 제공하는 ‘뉴스마트뱅킹’ 앱에 블로코 기술을 탑재(‘16.4.), 블록체인 개발 플랫폼
‘코인스택 v3.0’ GS인증 획득(‘16.12.)
코빗
○ 한국 최초의 비트코인 스타트업 회사로 국내 최대의 비트코인 거래소를 운영하고,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 국제송금 서비스, 글로벌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 수 3만 명, 가맹점
1,300개를 확보(‘16.4.)
※ 자료 : 금융보안원(‘15.11.), 금융신문(‘16.10.), 미래금융센터(‘16.9.) 및 각 기관 홈페이지 자료(‘16.12 현재)
○ (주요국 정책 동향)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에서는
ICT와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지급결제 플랫 폼 개발 및 산업응용 분야 탐색
ICT(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정보통신기술
- (미국) 연방준비은행(FRB)은
IBM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지급결제 시스템 개발 및
은행과 증권 관련 금융기관들이 실제 금융거래에 적용 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
- (유럽) 연방은행연합(EBA)은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비용 절감 및 거래 품질과 속도를 증대시키는 잠재력이 있으며,
여기에 기폭제가 되는 것은
ICT라고 평가한 보고서 발표
- (일본) 경제산업성은
노무라 종합연구소와 협력해
금융·非금융 서비스 분야의 블록체인 활용 사례를 담은 보고서를 통해
정부가 유효성을 입증하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16.4.)
※ 同 보고서에서
블록체인의 응용영역 확대에 따른 자국 내 잠재적 시장규모는 67조 엔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중국) 가상화폐에 대해 소극적이었으나
사이버관리국(CAC)이 블록체인 기술의 혁신적 변화를 분석한 보고서 발표(‘15.10.)이후,
‘16년에는 블록체인의 활용을 넘어 중국인민은행(PBoC)에서 자체 암호통화 발행을 고려중
- (우리나라)
금융위원회는
금융권 공동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출범(‘16.11.24)하고
효율적인 관련 공동연구 및 파일럿 프로젝트 등을 추진
④ 맺음말
□ 점진적으로 확산되는 블록체인 시장에 대비해 지속적인 관심과 준비 필요
○ 블록체인을 도입·확대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문제점 들이 존재하지만,
인공지능‧사물인터넷 등과 함께 미래 세상을 바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으며
세계 경제‧산업 변화를 주도할 잠재력이 충분
- 금융‧정부행정‧법률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서 비용을 절감하는 동시에 신속‧효율적인 거래와 기록관리 업무를 지원하는 등 안전하고 유용한 활용성을 내재
○ 이에 국내 금융권 관련 업체 뿐만 아니라
ICT 및 일반 기업들도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하거나 협업을 모색하여
자사 특성을 고려한 기술개발 등에 주력할 필요
- EY가 최근 실시한 ‘2016 글로벌 기업 공시 설문조사’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은 블록체인에 대한 투자에 소극적인 것으로 조사
※ 본 설문은 기업 공시 환경 변화에 대한 기업의 인식과 대응방안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전 25개국 1,000명의 최고 재무책임자(CFO)를 대상으로 실시
- 기업 재무제표 등 공시(Corporate reporting)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신기술 중,
향후 2년 내 어느 분야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느냐는 질문에 블록체인(Blockchain)을 선택한 국내 기업은
전체 응답자의 10%로 최하위인 것으로 조사
- 반면 글로벌 기업의 경우
17%가 블록체인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응답
※ 글로벌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하여
상당 수준의 진도가 나가 있는 반면,
한국은 아직 트렌드 변화에 민첩하게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음(EY한영 감사본부 재무회계자문서비스팀 전상훈 전무)
< 기업 공시 관련 기술투자 우선순위 >
※ 자료 : EY(‘16.12.15)
□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 산업에서 전 산업으로의 확대에 대비
○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을 넘어 보험, 공공 부문, 미디어 등 전 산업으로 확산 중
- (미국) 의료정보 기록 및 공유,
(영국) 공공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연구개발 추진,
(온두라스) 토지대장과 거래 정보의 기록,
(에스토니아) 전자 시민권 발급,
(우크라이나) 투표 관리 운영 등
○ 기술적인 측면에서,
블록체인을 전 산업에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개발되고 있으며,
특히 글로벌 기업들은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한 기술개발에 박차
- IBM은 ‘15년 CES에서 사물인터넷(IoT)을 위한 ADEPT(Autonomous Decentralized Peer-to-Peer telemetry) 플랫폼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하고 삼성전자 등과 협업을 통한 상용화 추진
- MS는 클라우드 서비스인 애저(Azure)에 이더리움 기술을 탑재하여 블록체인 서비스(BaaS) 준비
○ 블록체인 기술은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성이 큰 만큼
개별 기업의 독자적인 노력보다는
타 산업·기관 및 관련 핀테크·ICT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효과적이므로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채널 구축 노력 경주
□ 블록체인 도입을 위한 법·제도적 측면에서의 정비가 선행되어야 할 것임
○ 블록체인 메커니즘을 통제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법제적 환경 구축 필요
-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를 보장해 주는
제3의 외부기관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참여자간에 서로 다른 의견이 발생했을 경우
조정하는 매커니즘 부재
○ 현재의 중앙집중식, 폐쇄적 금융 ICT 감독 체계에서 분산·개방형으로 전환하는
규제완화 정책의 병행이 요구됨
- 현재의 금융기관 ICT 시스템은
처리속도, 해킹방지, 위변조 방지 불법적 거래, 조세회피 방지를 위하여 전용선, 폐쇄망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관리 시스템을 의무화
□ 블록체인 기술은 도입 초기에 있어
기술우위국과의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분야의 연구개발 및 인력양성을 위한 범국가적 차원의 정책수립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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