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정말 많이 배웠다. foundation 2주차엔, 사회에 있던, 사회생활하고 상사에게 인정 받던 내가 많이 그리웠다. 선릉, 포스코 건물 앞에서 버스를 내리고, 매일 출퇴근 하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그리고, 위워크의 멤버사 직원들과 공용라운지에서 있어서 그런 듯했다. 그래서 공용 라운지를 가지 않고, 폰부스나 10층에 혼자 숨어서 공부했다. 일하고 싶었다. 나는 한시도 일하지 않고는 집에 못 있는 성격이라, 공부 말고 일을 하고 싶었다. 소비가 아닌 생산을 하고 싶었다. 사회적 지위가 사라진 것과, 일잘러에 인정 받던 나였는데, 상사의 인정, 나의 능력을 인정 받고 증명하고 싶은데, 처음 접하고, 이미 국비 지원 부트캠프를 다녀온 동기들에 비해 뒤쳐지는 것이, 괴리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