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code - Project 2 (부트캠프)/Project 2 회고

코드 연습하다가, 드디어 다시 깨닫는 공부 방법

JBS 12 2023. 10. 6. 20:19

내가 범한 오류

 

1. 나는 정답 코드가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구글링 하는데 다 다른게 나왔다

 

다른 팀들의 깃허브를 봤는데도 다 다른 코드를 써서 혼란스러웠다. 

 

req.body 를 쓰던
req.params를 쓰던 정답 없음

body를 써도 되고, params를 써도 되고

- 회사에선 params를 많이 씀
- 보안을 위해선 body 

 

2. 나는 그중에도, 인터넷에 내가 쓰는

app.post 

app.get을 쓰는 똑같은 코드가 있을 거라 생각하고

 

node.js , mysql 로 막 뒤지고 있었는데

같은 언어인데도 다 다르게 나왔다

그래서 현업자 멘토들도 
다른 사람 코드 뜯어보려면
몇시간 몇날 걸린다고. 

내가 깃허브에 올라온 다른 팀의 코드를 보는데 
이해가 안 돼서 몇날 몇주 걸렸던게 
당연한 거였다. 

 

 

깨달은 점

 

1. 아 정답 코드가 없구나

개발은 다른 개념처럼 정답이 없다.

 

알아서 뚝닥뚝닥 쳐보고

통신이 되면, 그게 되는거다. 

 

 

게시물 수정에 app.put을 쓰던 app.post를 쓰던 

게시물 삭제에 app.post, app.delete 을 쓰던 

통신이 된다면 되는 코드이다. 

 

if 문을 8개를 쓰던 ㅇㅇ 

 

코드엔 정답이 없다.

나는 게시물 목록 조회로 가져올 때,
post id, post 생성날짜, post 내용만 가져온 것에 반해


기획을 할 때에, 
만약 키값으로 post list에 profile image를 추가했다면,
목록 가져오기 할 때에, select로 user.id도 가져와야 한다

즉, 기획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코드는 달라지고
이럴 땐 이거 
저럴 땐 저거 는 없고
정답 코드가 없는 것 


2. 그래서, 찾아보기보다, 

내가 일단 코드를 생각하는대로 

뚝닥뚝닥 

빠르게 치고, 

 

통신을 해보고, 되는지 봐야하는것이였다. 

 

다들 통신되는지 봐라

맞는 코드인지 봐라 하는 이유였다. 

 

 

통신을 하면, 

에러 떴을 때, 내가 빠뜨린 코드를 알려주니, 

 

처음부터 코드를 빠짐없이 쳐서 넣는게 아니였던 것. 

 

 

+ 그리고 회사에서도

받아온 코드인지,

내가 만든 코드인지 아니까. 

 

개발자는 창작자였네. 

 

그럼 혼자 독학하며 코드 치고 연습할 때는
통신으로 확인하는 방법이 뭐지? 

그리고 확실히 

코드를 치면서

오류가 나서 찾으면서 알게 되고 배우는 게 더 크다. 

 

가령, 

1. 나는 여태 select 문, insert into문 부터가 쿼리문인지 알았는데, 

 

이 한줄이 다 쿼리문이였고, 

 

내가 쿼리문이 들어가야한다고 생각한 자리에

SELECT 문을 넣었는데 색깔이 초록으로 안 변해서

앞단에 한줄 추가돼야 함을  알게 되었다. 

 

 

+ 쉼표인지 알았는데 직접 쳐보니 빨간 줄 떠서, 백팁인지 알게 되었고

+ 멘토님이 이 코드를 왜 이렇게 넣었지? 가 아니라, 내가 치다보니

이 코드들이 부족해서 빨간줄이 나고, 변수가 회색처리되고, 초록으로 처리가 안 됐구나 하며

재미가 있었다.

(개발자 때려치고 싶다가도, 진로 변경해야 하나 싶다가도, 차분하게 혼자 공부하다보면 또 신나고

동기 말대로 롤러코스터의 감정기복이다. 재미없다가도, 희열 느끼고, 또 터널 들어가는 반복 루틴

 

★ 그래서 개발은 양파

그래서 겸손해야 한다. 조금 잘 된다고 들떴다가 어짜피 내일 되면 가라앉을 거기에. 일희일비 금지) 

 

2. 하단의 'content'가 회색 글씨였다.

변수 선언 후에, 사용을 안해서 그런 거였다. 

선언 이후, 아래 줄에서 ㅇㅇ 

 

console.log로 찍어주기만 해도 흰색이 지워진다는 것을 알았다. 

 

+ layered pattern을 

한두번 들을 땐 이해 안 되던게, 

구글링, 팀원과 말로 스터디 하고 다시 영상 보니 

이 모든 게 합쳐져서 이해가 된다

 

"일단 여기까지"라는 마인드가 필요한 거 같다. 

나 같은 사람들은 개발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강박을 내려두는 수양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