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eer/커리어, 조직문화 글

조직이 뛰어난 직원을 다루는 법

Queen Julia 2024. 9. 16. 01:42

신세대가 직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을 하는지 연관없는 시대착오적 발상의 전략과 제도, 문화를 볼 때가 많다.
성장에 대해 대단히 중요하게 생각한다. 평생직장이란 없다는 것은 매체를 통해 알려진 만연한 사실이지만, 실상은 평생직장의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갭 차이에서 밀레니얼 세대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더 많은 책임과 권한을 가지고 더 빨리 발전하길 원하며, 꾸준히 자극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리더와 동료를 원한다. 그리고, 이것을 바로 ‘비전’이라고 말한다.

야망이 있는 직원이 있다면 바로 캐치하여 그 에너지와 열정을 어떻게 풀어서 개인과 회사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지 길을 터주고 제안해주는 리더를 만나면 금상첨화이다. 커리어 욕심이 있는 직원은 그래서 상사와의 1:1을 선호한다.
보통 이런 직원의 경우, 사내 정치질에 칼잡이로 이용당하기 쉽다는 것을 본인 스스로도 잘 알기 때문에 경계심을 가질 수도 있다.

뛰어난 직원들은 낭중지추로 주변에서 기회가 많이 찾아오기도 하고, 더 큰 기회를 늘 찾아 떠난다. 이를 조직에서는 두려워하거나 붙잡기 위해 노력하기보단, 이해하고, 그 뛰어난 직원이 몸담갔던 회사로서, 또다른 인재를 유입하기 위한 하나의 홍보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연락하며 새로운 환경에 대한 조언도 주며 커넥션을 이어가며, 그들이 성장하며 비즈니스 기회를 가져다줄 수도 있고,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다.